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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김제동 특강 조사 나서

재정자립도가 16%에 불과한 대전 대덕구가 90분에 1,550만원이라는 고액의 강연료를 주고 김제동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려다 여론의 뭇매를 맞아 결국 철회했음에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언주 의원은 각 지자체에 돈을 주고 김제동을 초청한 적이 있는지 묻는 공문을 띄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언주 의원 역시 공문을 보낸 사실을 시인 했으며 “사례가 있다면 강연료가 적정했는지 등을 따져볼 방침”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각 지자체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벌이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탓에 이 의원으로부터 공문을 접수 받은 지자체들은 행여 불똥이 튈까 몸을 사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의 이러한 행동이 자칫 특정 연예인의 특강을 차단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가 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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