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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오페라 가수, 드라마틱한 삶을 살다

영화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 스틸컷

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의 오페라 가수로 손꼽히는 실존인물 마리아 칼라스의 오페라 가수로서의 삶과 사랑 등 개인적인 삶 모두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가 3일 오전 기자시사회를 개최했다.

그는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오페라 가수로, 언제나 매진행렬은 물론이고 늘 기자들과 관객들에게 둘러 싸이기 일쑤였다.

17살에 입학 가능한 그리스 국립음악원에 불과 13살의 나이로 입학한 그는 1947년 베로나에서 오페라 <라 조콘다>에 출연한 이후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다.

이태리 로마에서 열린 그의 공연을 보기 위해 대통령까지 왔으나, 갑자기 나빠진 몸 상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연을 취소한 것이 발단이 돼 자신의 고향인 뉴욕의 메트로폴리탄극장으로부터 완전히 내쳐지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후 그는 결혼을 하면서 더 좋아진 음색을 갖게 되고, 다시 그를 찾는 극장들이 늘어난다.

결국 7년만에 다시 메트로폴리탄극장 무대에 오르게 되고, 팬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기 싫어 극장 앞에서 노숙도 불사한다.

그러나 이 공연 이후 기관지염 때문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러던 가운데 영화 출연 제의를 받게 되고, 이번에는 거절하지 않고 기꺼이 출연한다. 이렇게 다시 자신을 대중에게 각인시킨다.

하지만 9년여 만에 남편과 이혼을 하게 되는 등 그의 삶은 평탄치만은 않았다.

이 영화는 당시의 자료 화면과 그녀가 자신의 은사를 비롯해 여러 사람에게 쓴 편지의 내레이션을 입혀 그녀에 대해 우리가 잘 몰랐던 모습을 보여준다.

흔히 이태리 사람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그리스계 미국인이며 1977년 9월 16일 프랑스의 자택에서 우리나이로 55세에 세상을 떠났다.

마리아 칼라스를 기억하는 이에겐 짙은 향수를, 그녀의 음악을 들어보지 못한 이에겐 새로운 인물을 알아가는 재미를 주는 영화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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