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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 100가지는?

영화 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페센트 행복찾기 스틸컷

우리는 얼마나 많은 물건을 소유하고 있을까? 안경, 키보드, 노트, 볼펜, 손수건, 프린터, 시계 등등 아마도 셀 수도 없을 것이다.

영화 <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는 증조부모 세대는 평균 57가지, 조부모 세대는 200가지, 부모 세대는 600가지의 물건을 소유했지만, 현대인들은 무려 1만가지나 소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럼 과연 그 1만 가지 물건이 진짜로 꼭 나에게 필요한 물건일까? 셀카봉이나 휴대전화 거치대가 없으면 조금은 불편할 수 있지만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있어야 하는 물건은 아니다.

그렇다면 거꾸로 생각해 보자. 만약 이 물건들을 전부 창고에 두고, 매일 나에게 꼭 필요한 1가지만 갖고 올 수 있다면 과연 무엇을 맨 먼저 가져올까?

영화 <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는 죽마고우인 폴(플로리안 데이비드 핏츠 분)과 토니(마치아스 슈와바이어퍼 분)가 홧김에 각자 소유한 물건을 창고에 두고 100일 동안 매일 한 가지씩만 가져올 수 있는 내기를 하는 내용이다.

당연히 당장 필요한 물건조차도 돈 주고 살 수 없다. 하루에 1가지만 가져 올 수 있으니 정 선글라스가 필요하면 바지를 창고에 두고 선글라스를 가져와야 한다.

철학에 강한 독일에서 만든 영화답게 이 영화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당장은 필요 없어도 그냥 가지고 싶어서 우리는 물건을 사고, 구매 행위를 통해 순간적으로 기쁨을 느낀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물건을 사도 정작 행복이 증대되지는 않는다.

어느 스님처럼 무소유(無所有)의 삶을 살 필요까지는 없어도, 과연 우리의 소비행태에 문제가 없는지 스스로 되돌아보게 한다.

영화 <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는 다음 달 12일 개봉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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