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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나타난 옛 사랑…드러나는 비밀

영화 그녀의 비밀 정원 스틸컷

김혜수 주연의 영화 <얼굴 없는 미녀>를 연출한 김인식 감독의 신작 <그녀의 비밀 정원>이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17일 온라인 시사회를 개최했다.

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한장서(최우제 분), 한충서(이지후 분) 두 형제 모두를 사랑했던 장현재(예지원 분)라는 여자가 형제를 떠난지 17년 만에 형 장서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꽤 큰 아들까지 데리고 나타난 그녀는 그가 충서의 아들이라고 소개하고, 장서는 3년 전 충서가 세상을 떠났다고 전한다.

둘은 예전을 추억하면서 식사 자리를 갖는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비밀이 드러난다.

솔직히 말해 이 영화는 설정이나 포스터만큼 야하거나 하지 않다. 게다가 스토리 전개 역시 지루하다.

그나마 미장센에 신경 썼다는 점은 눈에 띄는 점이다. 배경인 광주의 대표적 예술가들의 공간이 영화에 고스란히 담겼다.

예지원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높이 사지만, 굳이 관객에게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니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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