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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소식톱기사(우측)

[BIFF]사회적 메시지 전하는 게 영화인이 할 일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존 랜도 프로듀서 /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2009년 12월 개봉해 국내에서 1,33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이 지난 6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살짝 공개됐다.

기자는 물론 일반 관객에게도 총 18분 분량의 ‘풋티지 영장’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상영 현장에는 존 랜도 프로듀서가 직접 참석했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화상으로 참석해 관객들의 질문에 답했다.

풋티지 상영 후에는 별도로 존 랜도 프로듀서의 기자회견이 열리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대부분 수중 장면이었는데, 3D 버전으로 보니 말 그대로 ‘환상적’이었다.

이에 대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본인이 스쿠버 다이버로서 바다를 사랑하기도 하고, 바다 생태계에 우리가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존 랜도 프로듀서는 그동안 기술의 발달로 최상의 기술로 최선을 다해 최고 수준의 작업물이 나왔다며, 이 영화의 메시지는 한 가지가 아니고 환경이나 난민 등 여러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SF라는 재미있는 장르를 통해 자연스레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영화인으로서 이런 메시지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먼저 <아바타: 물의 길>을 선보인데 대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제 명실공히 세계적 영화제로 발돋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엔 기존 나비족 외에 ‘메타예나’라는 종족이 새로 등장한다며, 가슴이 크고 폐활량이 크고, 수중 생활에 적합한 신체 구조를 가진 종족이라며 기존 종족에 새롭게 추가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작에서 나비족이 사용하는 새로운 언어가 등장한데 대해 초반부에 나비족 언어가 등장하지만 주인공이 “이젠 나비족의 언어가 영어처럼 들리기 시작했다”고 내레이션을 하면서 곧바로 영어로 이어진다며서도, 전문가들이 이번에 나비족의 방언과 수어도 개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물의 길>은 12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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