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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소식톱기사(우측)

‘들꽃영화상’ 본선 진출작 확정

들꽃영화상 포스터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들꽃영화상이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작품을 확정했다.

들꽃영화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21일 예심을 통해 작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극장에서 상영된 저예산 독립·예술영화 100여 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예선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제11회 들꽃영화상은 모두 15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지며, 특별상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화 <노란문>이 선정됐다.

들꽃영화상의 오동진 공동 위원장은 이번 특별상 선정에 대해 “국내 독립영화와 글로벌 OTT의 결합을 앞으로도 주의 깊고, 유의미하게 지켜보겠다는 의미로 해석해 달라”며 “넷플릭스가 독립영화 투자와 지원을 함으로써 국내 영화산업과 상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고 말했다.

들꽃영화상의 대상(그랑프리)은 극영화 감독상 후보와 다큐멘터리 감독상 후보에 오른 작품들 중에서 결정된다.

올해 다시 생긴 음악상 부문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후보를 추천받아 본심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전체 심사를 총괄한 달시 파켓 공동위원장은 “본격화한 엔데믹 시대를 보여 주는 듯 올해의 작품들은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며 “특히 민들레 상의 후보작과 남우 주연상 후보작을 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올해 들꽃영화상은 지난 10년간 고수했던 야외행사가 아닌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영화진흥원 1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상식인 <들꽃영화상>과 수상작 상영회인 <들꽃영화제> 날짜를 분리했다.

시상식은 내달 29일, 영화제는 7월 2일~6일에 진행된다. 관람비는 무료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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