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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스타 21개 보유한 셰프, 음식 대중화 앞장

영화 알랭 뒤카스 스틸컷

전 세계 30개국에 매장을 갖고 있으며, 미슐랭 스타 21개를 소유한 셰프 ‘알랭 뒤카스’의 다큐멘터리 영화 <알랭 뒤카스: 위대한 여정> 기자시사회가 16일 오후 용산 CGV 씨네 드 셰프(cine de chef)에서 열렸다.

그는 적지 않은 나이(1956년생)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좋은 재료를 찾아 전 세계 각지를 돌기도 하고,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해 하루 3끼를 몰아먹기도 한다. 당연히 시간을 쪼개서 바쁘게 쓰다 보니 휴식은 이동 중에만 취한다.

그런 그의 모습을 2년 동안 따라 다니며 카메라에 담았다.

작품 속에서 그는 베르사유 궁 안에 식당을 개업하기 위한 과정부터 개업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보여준다.

또 일본, 모나코, 몽골, 홍콩, 브라질 등 8개국을 돌면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기 위한 그의 열정을 보여준다.

그는 레시피 보다 스스로의 미각을 믿으라고 강조하는데, 기본적으로 자연주의 원칙을 가지고 있는 탓에 농장들로부터 좋은 식재료를 공급받아 요리하는 게 특징이다.

또 재능은 있으나 돈이 없는 예비 요리사들을 위해 후원하기도 하고, 음식을 여러 사람이 먹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례로 그는 리우올림픽 기간 중에 친구 셰프가 리우에 문을 연 임시식당에서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서민들이 먹을 수 있게 했다.

실제로 그가 2년 전 베르사유 궁 안에 오픈한 레스토랑의 런치 스페셜 메뉴는 22유로(약 3만원)에 불과하다.

이러한 그의 모습에 대해, 시사회 직후 열린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한 오세득 셰프는 자신도 그와 같은 삶을 살고 싶다며 “저렇게 살기 위해 더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서양요리를 하는 요리사들 중에 알랭 뒤카스의 책을 안 갖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언론에 의해 과대포장 된 셰프들과 달리 진정한 요리계의 대가라고 추켜세웠다.

또 세계 각국에 식당을 운영하는 등 관리(management) 능력도 훌륭하다며 그런 점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자기 매장이 여러 곳에 있어서 식재료를 원하는 곳에서 (싸게)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부럽다며, 국내는 농업 생산량도 적고 식당이 소비하는 양이 적어서 도매상을 통해서 공급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8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알랭 뒤카스: 위대하 여정>을 CGV 씨네 드 셰프(cine de chef)에서 관람하면, 영화를 보고 오세득 셰프가 영감을 얻어 만든 요리가 함께 제공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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