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백제예술대 교수 임용

배우 황석정이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교수로 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제예술대에 따르면, 황석정은 올해 1학기부터 방송·영화·예능 연기 워크숍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황석정은 서울대에서 국악을 전공한 후, 이후 연기자의 길을 걷기 위해 한예종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그동안 영화 <황해> <그것만이 내 세상> <곡성>을 비롯해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미생>, 예능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한 황석정은 각종 지상파 방송에서 예능 감각과 넘치는 끼를 보여줬다.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 이상민 교수는 “영화·연극·뮤지컬·방송 등의 엔터테인먼트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황석정 교수는 현장 실무 능력과 연기 교육 능력을 두루 갖춘 연기자로, 예술 교육에 대한 열정까지 갖추고 있어 우리 대학과 학생들의 기대가 무척 크다”고 말했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