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드라마 2편, 국제 에미상 후보 올라

CJ ENM이 국내외 산하 스튜디오가 참여한 작품 2편이 제54회 국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멀티 스튜디오 체제가 세계 무대에서 결실을 본 결과다.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는 <A THOUSAND BLOWS>가 올랐다. CJ ENM 미국 자회사 FIFTH SEASON 산하 레이블 더 스토리 콜렉티브가 공동 제작했다.
1880년대 런던 이스트엔드에서 자메이카 출신 두 친구가 맨손 복싱 세계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생존과 암투를 그린 작푸밍다.
TV무비·미니시리즈 부문에는 <하이퍼나이프>가 후보로 지명됐다. CJ ENM STUDIOS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대립을 그린 스릴러다.
참고로 FIFTH SEASON은 LA에 본사를 둔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배급 스튜디오다. CJ ENM이 2022년 지분 약 80%를 인수하며 글로벌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국제 에미상은 미국 외 지역에서 제작된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 최고 작품에 수여되는 시상식이다.
이에 대해 CJ ENM은 탄탄한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최종 수상자는 다음 달 23일 미국 뉴욕 본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