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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

[SIWFF]여자는 청바지 못 입는 나라?

영화 부르카 속의 립스틱 스틸컷

지난 1일 개막한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에서 영화 <부르카 속의 립스틱>이 선보였다.

지난해 도쿄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스톡홀롬영화제, 카이로국제영화제 그리고 올해 달라스국제영화제에 이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선보이게 된 것.

이 영화는 여자이기에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는 인도가 배경으로, 4명의 여주인공들은 청바지도 자유롭게 입고 싶고, 바람도 피우고 싶고, 젊은 남성과 폰섹스도 하길 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에서 ‘부르카’는 억압의 상징으로, ‘립스틱’은 자유를 의미한다.

지나치게 여성주의적 영화라는 이유로 인도 당국의 검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사실 하나 만으로도 인도가 아직까지 얼마나 여성에게 있어서 자유롭지 못한지를 보여준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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