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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톱기사(우측)

함께라서 더 든든한 모험의 여정

애니메이션 용감한 돌고래 벨루와 바닷속 친구들 스틸컷

귀여운 외모의 흰 돌고래 벨루는 누구보다 용감하다. 하지만, 아직 흰 돌고래로 변하지 못한 회색 돌고래다.

흰 돌고래는 태어났을 때 회색이다 흰색으로 변한다. 벨루는 색상이 변하지 않아 남자 돌고래의 무리에 속하지 못한다.

또한, 친구들이 아기라고 놀리기 일쑤다.

어느 날, 나이가 든 할머니가 할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할아버지는 전설의 히어로라 불리는 용감한 흰 돌고래였다.

먼 바다를 건너 범고래 잭나이프를 물리쳐 히어로로 불렸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원래 살던 빙하지역으로 돌아가고, 할머니는 살던 곳에 남게 된다.

뒤늦게 새끼를 가진 것을 알게 되고 혼자 키워온 것이다.

벨루는 자꾸 쇠약해지는 할머니를 위해, 엄마 몰래 할아버지를 찾아 모험을 시작한다.

애니메이션 <용감한 돌고래 벨루와 바닷속 친구들>는 흰 돌고래 벨루의 바닷속 모험을 그렸다.

모험을 떠나는 계기는 할머니에 대한 효심이다.

모두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 한 번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벨루는 이런 할머니의 말을 믿어주고, 할머니를 위해 할아버지를 모셔 오기로 결심한다.

마을에는 더 이상 아기 돌고래가 태어나지 않는 문제도 있다.

바로 환경적인 문제로 바다를 다니는 많은 배들로 인해 바닷속 생물들을 고통 받는다.

단순히 고통을 넘어 생명의 위협까지 받으며 생활한다.

거기다 배의 소음으로 인해 유산하는 등 아기들이 태어나지 않는 멸종의 위기도 맞이한 것이다.

돌고래 뿐만 아니라 바닷속 생물들은 인간으로 인해 지속적인 위협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이상하게 벨루는 흰 돌고래지만 아직 회색이다.

친구들은 진작에 아기의 모습에서 성인 돌고래의 모습을 갖춰 흰 돌고래가 됐다.

벨루는 누구보다 용감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여전히 아기의 상징인 회색이다.

이런 외모로 인해 다른 돌고래의 놀림이 된다. 외모로 인해 판단되며 놀림을 받는 인간사회의 축소판인 것이다.

그래서 더욱 할어버지를 찾아 모험을 나서게 된다.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모험을 선택한 것이다.

이런 모험은 벨루에게 새로운 친구, 모험하는 잔소리꾼 철갑상어 ‘시라노’, 애교만점 채식주의 범고래 ‘잭클린’ 등을 만나면서 함께 성장하는 큰 기회가 된다.

꼬마 흰 돌고래 벨루가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애니메이션 <용감한 돌고래 벨루와 바닷속 친구들>은 오는 13일 개봉한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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