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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톱기사(우측)

작고 귀여운 동물은 약하다?

애니메이션 생츄어리2: 쿼카가 너무해 스틸컷

웃는 모습이 예쁜 쿼카는 여행자의 셀카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로 유명해진다.

마을은 온통 관광객들이 넘쳐나고, 쿼카는 오늘도 웃는 얼굴로 관광객을 맞이해야 한다.

쿼카 중 데이지는 계속 웃어야 하는 쿼카의 삶이 불만이다.

항상 “왜 쿼카는 웃어야만 해?”라는 의문을 가졌다.

하지만, 열심히 사는 부모의 모습에 싫어도 싫다는 말도 잘 못하며 하루를 살아간다.

어느 날,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 선발대회가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항상 ‘웃는 쿼카’인 데이지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 챔피언이 되는 것이 꿈이다.

주위에선 웃는 쿼카가 무서운 동물 대회 챔피언이라니 말도 안 된다고 말한다.

데이지는 몰래 대회에 출전을 결심하고 한물간 전 챔피언인 악어 프랭키의 도움을 받는다.

사자, 드래곤, 북극곰 등 무섭고 사나운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쿼카는 우승을 할 수 있을까?

애니메이션 <생츄어리2: 쿼카가 너무해>는 항상 웃는 모습의 동물인 쿼카 데이지의 꿈을 이루는 성장 애니메이션이다.

누구나 다 자신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데이지가 살고 있는 마을의 쿼카들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못한다.

관광객을 계속 유치하기위해 싫어도 좋아도 계속 웃어야 하기 때문이다.

셀카로 유명해져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워졌는지 모른다.

그래도 데이지는 항상 웃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에 많은 불만이 있다.

거기다 데이지의 부모님은 데이지가 관광산업을 계속 이어서 하기를 바란다.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된 안전한 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데이지는 꿈이 있다. 가장 무서운 동물 선발 대회 전 챔피언인 악어 프랭키처럼 되고 싶기 때문이다.

가장 무서운 동물 선발 대회라지만 무서운 동물만을 뽑는 대회는 아니다.

용감하면서 현명한 동물을 뽑는 대회이기 때문이다.

데이지는 안전한 길을 놓아두고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대회에 참가한다.

그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다.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자신을 성장시킨다.

그 과정들을 통해 자신만이 아닌 남도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몸도 마음도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또한, 작고 귀여운 동물은 약하다? 답은 ‘아니다’다.

작고 귀여운 동물은 약할 수 있으나 마음까지 약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작고 귀여운 동물은 약하다는 편견을 깨고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아이들에게나 어른들에게도 귀감이 될 만하다.

귀여운 쿼카의 성장 애니메이션 <생츄어리2: 쿼카가 너무해>는 오는 7일 개봉한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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