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전문지 마이스타 입니다 기사 본문을 마우스로 드래그 후 스피커 아이콘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Click to listen highlighted text! 연예전문지 마이스타 입니다 기사 본문을 마우스로 드래그 후 스피커 아이콘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다큐멘터리외국영화톱기사(우측)

원자력에 대한 오해 풀어줘

 

다큐멘터리 영화 뉴클리어 나우 스틸컷

세계적인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뉴클리어 나우>가 개봉한다.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꼭 필요한 원자력에 관해 설명한 영화로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의 하나로 제시한다.

핵전쟁과 원자력은 엄연히 다른 것임을 알려주며, 잘만 사용하면 매우 안전한 에너지인 것을 다양한 사례와 인터뷰들로 증거를 제시한다.

영화 자체가 원자력이 얼마나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인지 알리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기후 위기 대처를 위해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임을 주장한다.

특히, 재생에너지로는 필요한 전력량을 채울 수 없으며, 화석 연료로는 기후 위기를 막을 수 없음을 주장한다.

1946년생인 올리버 스톤 감독은 77세의 노익장을 과시하며, 극영화보다 더 잘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스톤 감독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영화 <플래툰> <7월 4일생> <JFK> <도어스> <올리버 스톤의 킬러> <닉슨> 등의 영화를 감독했으며 <조이 럭 클럽>을 기획하고, <에비타>의 각본을 집필했다.

영화 <플래툰>으로 베를린영화제 감독상을 비롯해 작품상·감독상을 포함한 아카데미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화 <7월 4일생>으로 다시 한번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감독으로 일컬어진다.

특히, 베트남 전쟁에 관련된 영화들은 실제 베트남에서 복무하고 그 후유증을 앓았던 스톤 감독의 경험을 통해 더 사실성 있게 그려졌다.

이번에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뉴클리어 나우>도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에너지원으로 ’원자력’을 꼽으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기점으로 추진된 ’탈(脫)원전’을 거침없이 비판한다.

영화를 다 보면 원자력에 대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환경 문제와 맞물리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다.

영화는 오는 6일 개봉한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

답글 남기기

Click to listen highlighted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