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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이렇게 끝이라고?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스틸컷

1996년 <미션 임파서블>을 시작으로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6년 <미션 임파서블3>, 2011년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2015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과 2023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에 이어 이번에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편에서 전지전능(全知全能)한 AI 엔티티를 막기 위해 필요한 열쇠를 에단(톰 크루즈 분)이 가지고 사라지자, 이번 편에서 대통령(자넷 맥티어 분)이 직접 그에게 연락해 복귀를 간청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이에 에단은 일단 가브리엘(에사이 모랄레스 분)을 먼저 만나기 위해, 교도소에 수감 된 파리(폼 클레멘티에프 분)를 만나 그가 있는 곳을 알아낸다.

가브리엘을 잡기 위해 벤지(사이먼 페그 분)와 함께 한 파티장에 들어가지만, 거꾸로 가브리엘에게 붙잡힌다.

한편, 엔티티가 에단에게 3일 후에 지구가 종말 될 것이라며, 당신이 ‘선택받은 자’라고 말한다.

이에 대통령이 직접 에단에게 항공모함을 내어주고, 에단은 엔티티를 막기 위해 과거 러시아 잠수함이 침몰된 지점으로 향한다.

이번 편이 시리즈의 마지막인 만큼 전편의 내용 요약은 물론, ‘토끼발’의 정체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공개한다.

그동안 맨몸으로 고층빌딩에서 뛰어내리고, 운행 중인 비행기에 메달리는 등 고강도 액션을 직접 소화한 톰 크루즈가 이번 편에서는 더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인다.

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를 꼽자면 엔티티를 막으려는 자와, 엔티티를 자기 손아귀에 넣으려는 자의 대결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엔티티를 막기 위해 여정을 떠난 에단이 성공했는지 확인이 안 되자, 참모들이 대통령에게 엔티티가 세계 각국의 핵무기를 발사하기 전에 우리가 다른 나라의 핵무기를 파괴하자며, 1억 명을 희생해 70억 명을 구하자고 설득하는 장면은 극중 대통령뿐 아니라, 관객을 딜레마에 빠지게 한다.

마지막 시리즈이지만, 왠지 다음 편이 이어질 것 같은 애매한 분위기로 끝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북미보다 6일 빠른 오는 17일, 우리나라에서 먼저 개봉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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