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베니스 간다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 수가 없댜>가 공식 초청됐다.
박찬욱 감독 개인적으로는 <친절한 금자씨> 이후 20년 만이고, 한국 영화 전체로 보면 <피에타> 이후 13년 만의 경사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어쩔 수 없다>는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이 출연하며, 올해 9월 국내에서 개봉 예정이다.
어느날, 해고 통보를 받은 남자(이병헌 분)가 재취업을 위해 애쓰지만 쉽지 않자, 자기가 직접 자리를 만들어서라도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이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