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내외 출연에 ‘냉부해’ 최고 시청률

이재명 대통령의 효과는 상당했다. 추석 당일인 지난 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의 시청률이 8.9%를 기록하면서 전주 대비 6배 넘게 상승했다.
전주에는 1.4%를 기록하는 등 평균 1~2%대의 시청률을 기록해 왔다.
그런 까닭에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출연한 42회 방송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지난 달 28일 녹화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야당에선 지난 달 26일 발생한 국정자원 화재로 국가 시스템이 마비된 상황에서 예능 출연할 정신이 있었냐며 비난해 왔다.
이후 대통령의 예능 출연 시점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정치권의 공방으로 번졌고,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이 시청률을 끌러올린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