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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톱기사(우측)

시련을 용기로 바꾼 뜨거운 부성애

애니메이션 우주 수호대: 하하하 행성의 대모험 스틸컷

화려한 우주 액션 속에 따뜻한 부성애와 팀워크의 가치를 담아낸 애니메이션 <우주 수호대: 하하하 행성의 대모험>이 오는 13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극 중 주인공 ‘스톰’은 과거 아카데미 낙방의 고배를 마시고 좌절했던 평범한 소년이다.

그런 스톰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다름 아닌 아버지 ‘썬더’였다. 우주 수호대 대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감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썬더는 아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직접 훈련을 돕는다.

끊임없이 정진하면 너도 대장이 될 수 있다는 격려와 함께 자녀와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썬더의 모습은, 바쁜 현대 사회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이야기는 10년 전 실종된 아버지를 끈질기게 추적해온 스톰의 여정으로 이어진다. 마침내 악당 레이지맨 박사의 실험실을 찾아낸 스톰은 그곳에서 공룡몬으로 변하는 끔찍한 실험을 당하던 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을 발견한다.

사투 끝에 이들을 구출하며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것도 잠시, 이 모든 과정은 레이지맨 박사가 파놓은 치밀한 함정이었다. 실험의 부작용으로 인해 구출된 아버지 썬더가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늘 듬직한 버팀목이었던 아버지와 아들의 입장이 180도 바뀌면서, 이제는 아들 스톰이 아이가 된 아버지를 지키고 돌봐야 하는 역할 역전의 상황이 펼쳐진다.

하지만 스톰은 절망적인 위기 앞에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아버지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불가능해 보이던 상황을 반전시키는 기적 같은 순간을 만들어낸다.

이는 가족애가 단순히 보호를 넘어 희생과 책임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낸다.

이번 작품의 또 다른 핵심은 동료들과의 협력이다. 악당으로부터 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을 구출하고, 공룡몬의 지구 공격을 막아내는 과정은 결코 스톰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서로 다른 개성과 장점을 가진 대원들이 모든 과정에서 서로를 보완하며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협동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애니메이션 <우주 수호대: 하하하 행성의 대모험>은 아이들에게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반드시 기적은 찾아온다는 용기를, 부모들에게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가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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