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회 만든 이유는?
오늘(7일) 밤 SBS에서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선 최근 영화 <서울의 봄>으로 다시 관심이 집중된 하나회 이야기를 다룬다.
육사 11기 전두환이 주축이 돼 만든 것으로 알려진 하나회는 1979년 12월 12일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후,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김영삼 대통령 취임 이후, 1995년 국방부 장관 직속에 군개혁추진위원회를 꾸려 비하나회 출신인 육사 22기 임종섭 소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해 하나회 척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선 전두환의 동기인 손영길 장군이 출연해 사실 하나회는 본인이 만들었다며, 그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모델 이현이와 SNL 크루 권혁수 그리고 <서울의 봄>에 출연한 배우 최병모가 이야기 친구로 출연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