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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톱기사(우측)

외국인 성악가가 부르는 우리 가곡은?

방송 녹화 장면 / KBS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한국 노래에 관심이 높아진 지금, 특별한 공연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KBS는 추석 연휴를 맞아 7일 저녁 9시 30분부터 <K-가곡 슈퍼스타>를 방송한다.

외국인 성악가만 참여 가능한 이번 무대에 총 45개국 228명의 성악가가 온라인 예선에 참여했다.

이후 독일·프랑스·영국 등 5개국에서 치러진 예심과 국내 성악가들의 최종 심사를 통해 단 13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들은 한국어로 된 가곡으로 본선 경쟁을 하게 되며, 우승자에겐 상금 1억 원이 주어진다.

출연자들은 <그리운 금강산> <보리밭> <첫사랑> 등 고전적인 가곡 외에도 새로운 가곡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본 방송에 앞서 오늘(6일) 저녁 8시에는 이들에 관한 다큐멘터리 <K-가곡 슈퍼스타 비긴즈>를 KBS 1TV에서 방송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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