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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기사(우측)한국영화

영화보단 ‘청춘만화’ 같은 느낌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 스틸컷

호수(이채민 분)가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소꿉친구 여울(김새론 분)한테 기습적으로 사랑 고백을 했다가 “앞으로 어떻게 보려고 그러냐?”는 말과 함께 두들겨 맞는다.

3년 전까진 ‘어린이’였는데, 3년 후면 ‘어른’이 되는 과도기를 지나고 있는 여울은 호수랑 같은 고등학교. 그것도 같은 반에 배정되자 혼란스럽다.

여울이 먼저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예전처럼 지내고 싶다”며 이 어색함을 깨기 위해 손을 내민다.

여울은 같이 농구부 활동을 했던 또 다른 소꿉친구 주연(최유주 분)한테 같이 농구부에 들자고 꼬시고, 여울의 ‘흑심’을 눈치챈 호수가 여울에게 한마디 했다가 싸운다.

요즘들어 자꾸 불편하게 만드는 호수에게 여울이 서운한 마음을 표현하고, 결국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여울과 주연, 호수 모두 다른 동아리에 가입한다.

농구부 입부 테스트를 앞두고 여울이 얼떨결에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농구부 선배 호재(류의현 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가 대차게 까이고, 그 바람에 테스트를 망친다.

그런 상황에서 수학여행지에서 호수와 주연, 여울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은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내용은 물론이고 배우들의 연기도 청춘만화 같은 느낌이 강한 작품이다.

주인공 김새론의 안 좋은 일을 저지른데 이어 지난해 세상을 떠나면서 개봉이 늦어졌다.

영화를 연출한 김민재 감독은 지난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화를 통해 다시 김새론의 모습을 본 소감을 묻자 “감히 말하자면 최고의 배우였다”며 “연기를 위해 태어난 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들 역시 김새론에 대해 좋은 기억을 하고 있었다. 먼저 이채민은 “많은 것을 알려준 고마웠던 배우”라고 기억했고, 최유주는 “어색하고 떨렸는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준 고마운 선배이자 동료”라고 말했다.

또 류의현은 본인보다 1살 어리지만, 친구처럼 잘 지냈다며, “그립고, 보고 싶은 배우”라고 회상했다.

그는 또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나도 저랬던 때가 있다”하면서 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새론의 유작이 된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은 내달 4일 개봉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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