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재미있다!

영화박물관의 가이드가 조지 루카스 감독을 지나서 제임스와 헨리를 소개한다. 다들 제임스와 헨리가 누구지 싶어 반응이 없다.
미니언 중 유명한 캐릭터인데 정말 모르냐며 그들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임스 때문에 거인의 섬에서 쫓겨나게 되자 다들 제임스를 미워했짐만, 헨리만은 제임스에게 친구가 되어줬다.
다음으로 이들은 마법사를 새 주인으로 삼았으나 멋대로 마법 주문을 외쳐 마법사를 죽게하고, 그 후로도 여러 주인을 섬기지만 끝이 좋지 않았다.
딕과 다른 미니언들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 나선다. 길 가다가 SF전시회에 참가한 깡통로봇 ‘도트’를 새 주인으로 삼는다.
한편, 제임스와 헨리, 에드는 몬스터가 주인공인 영화를 만들기 위해 몬스터를 찾아 나선다. 그들은 ‘구미’의 안내로 냉동 괴물을 소개받고, 영화 촬영에 들어간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세상을 파괴할 목적으로 구미가 아이린을 소환하는 주문을 외운다.
거대한 젤리를 닮은 아이린이 온 세상을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심지어 군인들도 겁먹고 도망가자 미니언들이 나선다.
이 과정을 에드가 모두 촬영했고, 결국 제임스가 영화를 완성한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모든 이야기가 제임스 감독이 만든 <미니언즈&몬스터즈>의 내용이라는 설정이다.
귀엽게 생긴 악당 ‘미니언즈’가 다시 돌아온다. 2022년 <미니언즈2> 개봉 이후 4년 만으로, 과거 2편의 시리즈로 전 세계에서 20억불의 매출을 올린 작품인 만큼, 이번 시리즈 역시 기대할 만하다.
특히 이번 <미니언즈&몬스터즈>는 그간 <미니언즈> 시리즈의 상징적인 캐릭터였던 케빈, 스튜어트, 밥이 아닌 새로운 미니언들이자 단짝 친구인 제임스와 헨리 그리고 에드를 중심에 두고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
한 영화 촬영장에 우연히 난입해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린 미니언들은 예상과 달리 스튜디오 제작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게 되고, 무성영화에 출연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이른다.
그러나 영화에 대사가 생기기 시작하며 표정과 몸짓 등 그들의 장점이었던 연기는 약점이 되고, 인기에서 밀려나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영화의 매력에 푹 빠진 제임스는 그대로 포기하지 않고 몬스터 영화 제작이라는 거대한 꿈의 출발을 알린다.
이에 대해 일루미네이션 CEO 크리스 멜라단드리는 “듣자마자 정말 재미있고 미니언 다운 설정이라 생각했다. 철저히 직관과 신체 언어에 의존하던 그 시절의 슬랩스틱 코미디는 미니언들이 활약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무대였다”고 설명했다.
쿠키 영상은 없지만, 크레딧이 올라갈 때 재미있는 영상이 몇 번 나오며 끝까지 재미를 선사하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몬스터즈>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