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자리만 가져오면, 영화가 공짜

고양문화재단은 내달 21일과 22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2026년 고양돗자리영화제>를 진행한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고양돗자리영화제>는 고양특례시민을 위한 무료 야외영화제로 고양아람누리의 <노루목 썸머콘서트>와 함께 고양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여름축제 프로그램이다.
행사기간 저녁 및 야간시간에 가족단위 시민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가 상영되며, 부대행사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음악회가 무료로 진행된다.
21일 저녁에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뮤지컬 애니메이션 시리즈 <트롤: 밴드 투게더>를 상영한다.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화려한 OST와 다채롭고 반짝이는 비주얼이 스크린 가득 펼쳐지며 온 가족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서 22일에는 전 세계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감동 대작 <와일드 로봇>을 상영한다.
거대한 무인도에 불시착한 최첨단 로봇 ‘로즈’가 우연히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가족 영화다.
야생의 동물들과 소통하며 진정한 엄마로 성장해 나가는 로봇의 따뜻한 변화와 대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비행 장면은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야외영화 상영 외에도 해마다 진행하는 부대행사로 고양시의 명물로 알려진 거리예술 아티스트 그룹 <고양버스커즈>의 대표 예술단체들이 영화 상영 전에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어울림광장의 모든 관람석은 관객이 개인 지참한 돗자리로 지정된다. 좌석위치 지정은 선착순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취소 또는 연기될 수 있다. 세부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