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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톱기사(우측)

홍콩 느와르 영화 냄새 물씬, 박명수의 짠내투어

 

사진=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쳐

 

6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는 지금까지 마이너스를 외치던 박명수의 설계로 홍콩의 영화 추억 속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40대 이후 세대에게 큰 추억인 홍콩 영화 속 장소를 실제로 경험해보는 투어로 설계되어 추억의 홍콩영화를 소환해냈다.

중경상림에서 양조위의 집을 몰래 훔쳐보던 여주인공 왕정문이 탔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시작으로 유덕화가 찾았던 탄탄면이 맛있는 가성비 갑의 미슐랭 추천 식당, 영웅본색에서 주윤발이 트렌치 코트를 입고 담배를 붙이던 센트럴 황후상 광장, 화양연화에서 양조위가 장만옥과 밥을 먹으며 자신의 부인의 불륜상대가 장만옥의 남편임을 확신하게되는 레스토랑 등을 둘러봤다.

 

영화 ‘영웅본색’의 주윤발을 재연하는 허경환

 

중간중간 영화의 장면을 재연하여 옛추억에 잠기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홍콩영화의 주옥같은 주제곡이 더욱 추억에 빠지게 도와준다.

이번 여행부터는 예산초과 시 여행 설계자는 감옥같은 숙소에서 자게 되는데 예고편에서 박명수가 낮선 남자들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여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tvN에서 방송한다.

 

/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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