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전문지 마이스타 입니다 기사 본문을 마우스로 드래그 후 스피커 아이콘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Click to listen highlighted text! 연예전문지 마이스타 입니다 기사 본문을 마우스로 드래그 후 스피커 아이콘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외국영화톱기사

스릴러인 줄 알았는데, 반전 재미까지

영화 하우스메이드 스틸컷

밀리(시드니 스위니 분)가 니나(아만다 사이프리드 분)의 대저택에 입주 가사도우미로 일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 간다. 친절한 니나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밀리의 기분을 좋게 한다.

간단한 면접 후, 집을 구경시켜 주면서 남편 앤드루(브랜든 스클레너 분)의 방에서 자유롭게 영화를 봐도 되고, 밀리의 방에서 크게 음악을 틀어도 좋다고 한다.

며칠 후 입주하라며 돌아가는 길에 기름값도 준다. 이력은 물론 안경 쓴 모습까지 가짜인 밀리는 신원조회 후 다시 연락올 일 없을 것이라며 체념한다.

식당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자던 중 니나의 연락을 받는다. 당장이라도 일해 달란다.

기뻐서 니나의 집에 가니 집이 난장판이다. 몇 시간째 청소에 매진하는데 앤드루와 딸 씨씨가 귀가해 밀리를 살짝 경계한다.

니나가 대충 상황을 정리하자, 밀리가 자기 방에 올라간다.

방 문 열쇠도 없고, 창문도 안 열리는 게 살짝 신경 쓰이지만, 니나가 새 핸드폰을 건네며 거기 등록된 카드를 자유롭게 쓰라고 하자 기분이 풀린다.

영화 하우스메이드 스틸컷

늦잠을 잔 밀리가 1층에 내려와 보니 니나가 어제 쓴 원고 노트가 없어졌다며 난리를 친다. 그러면서 밀리가 노트를 버린 것 아니냐며 의심한다. 이에 앤드루가 간신히 니나를 진정시킨다.

밀리가 씨씨의 저녁을 챙겨주니 ‘귀한 주스’를 마셔야 하는데 잔이 더럽다며 다시 달라고 한다. 엄마나 딸이나 평범하지 않다.

토요일은 쉬라고 했는데 밀리가 외출하려고 하니 니나가 너 때문에 노트 잃어버려서 찾느라 미용실에 못 가서 오늘 가야 하니 나가지 말라고 한다.

앤드루의 중재로 다행히 외출은 했는데, 씨씨를 발레학원에서 데려오라는 전화가 온다.

급히 학원에 가보니 오래 전부터 오늘 친구 집에서 자러 가기로 했다고 한다. 니나와 통화하니, 언제 씨씨를 데려오라고 했냐고 한다.

그날 밤, 잠이 안 와서 앤드루 방에서 혼자 TV를 보는데 앤드루가 온다. 잠시 후, 니나가 와서 야한 옷차림으로 자기 남편한테 꼬리치지 말라며 당장 짐 싸서 나가라고 한다.

일자리를 잃으면 다시 교도소에 가야 하는 처지라 밀리가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사정한다. 이에 니나가 1주일 동안 지켜보겠다고 한다.

얼마 후, 니나 집에서 학교운영위원들이 모여서 얘기하는 걸 엿들은 밀리는 그때부터 니나를 다르게 보기 시작한다.

이후로도 니나의 억지가 심해지지만, 앤드루가 그때마다 잘 풀어준다. 그러면서 둘이 친해진다.

니나가 씨씨랑 여행으로 집을 비우자 두 사람은 같이 공연을 보고, 호텔 레스토랑에서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한다.

비도 많이 오고, 과음도 한 탓에 두 사람은 방 2개를 잡아 각자 자러 간다.

자려는데 니나가 밀리한테 문자 폭탄을 보내자, 밀리가 앤드루한테 상의하러 갔다가 끝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만다.

다음 날, 여행에서 돌아온 니나는 밀리가 전과자인 걸 알면서도 따뜻하게 대해준다. 그러나 그게 다 함정이었다는 걸 곧 깨닫게 된다.

니나의 괴롭힘이 심해지자 앤드루가 니나를 집에서 내쫒고, 젊고 예쁜 밀리랑 대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대저택의 안방마님이 된 밀리가 꿈같은 시간을 만끽한다. 하지만, 갑자기 앤드루의 태도가 바뀐다.

영화 <하우스메이드>는 친절해 보이던 니나가 정신적 문제로 점점 빌런처럼 변하다가 마지막에 반전이 펼쳐지며 재미를 선사한다.

전 세계 350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까닭에 탄탄한 스토리와 극강의 재미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폴 페이그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이야기의 가장 큰 재미는 어디까지나 극단적으로 치닫는 전개에 있다. 긴장, 공포, 유머가 끊임없이 얽혀 있으며, 이를 영화로 구현하는 과정은 꿈같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니나의 대저택은 완벽하고 화려해 보이는 외형과 달리 언제든지 무너질 것 같은 모습으로 만들어져 화려함과 위험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시각화했다.

드라마인 줄 알고 보다가 스릴러구나 싶다가 다시 반전 재미로 이어지는 여성서사 영화 <하우스메이드>는 28일 개봉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답글 남기기

Click to listen highlighted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