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전문지 마이스타 입니다 기사 본문을 마우스로 드래그 후 스피커 아이콘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Click to listen highlighted text! 연예전문지 마이스타 입니다 기사 본문을 마우스로 드래그 후 스피커 아이콘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방송/연예톱기사(우측)

사람을 살리기 위해 살인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 현장 / 이오콘텐츠그룹&콘텐츠지 제공

연쇄살인범의 살인 동기가 불치병 치료제 개발을 통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함이었다면, 그는 선한 사람인가? 악한 사람인가?

내달 4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븥러디 플라워>는 모든 병을 고치는 능력이 있는 연쇄살인범(려운 분)을 두고, 아픈 딸을 살리기 위해 연쇄살인범을 구해야 하는 변호사(성동일 분)와 사형으로 자기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금수저 검사(금새록 분)에 관한 이야기다.

17명을 죽였지만, 17명을 살렸으니 0명을 죽인 것이라는 연쇄살인범 이우겸의 말에 할말을 잃은 검사와 착수금으로 10억 원을 줄 테니 꼭 박한준 변호사가 자기 변호사를 맡아 달라는 우겸의 말에 의문을 품는 모습을 보인다.

27일 오전 열린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에서 차이연 검사 역을 맡은 금새록은 자기가 믿는 걸 밝혀야 하는 인물로, 어떻게 보면 독선적이지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직진’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윤민경 캐릭터를 맡은 정소리는 박 변호사를 돕는 인물이라며, “성동일에게 인정 받고, 예쁨 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서 한윤선 감독은 원작과의 차별점에 대해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새록은 성동일이 대사를 잘 받아줘서 자신의 연기가 한층 더 성숙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정소리는 신승환의 따뜻함에 빠져들었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가 어땠는지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대해 성동일의 연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자, 성동일은 “이번에는 웃음코드가 0.1도 없다”며 법정 드라마인만큼 절실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애드리브 없이, 토씨 하나까지 그대로 외워서 연기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후배들에게 “제발 상대방 대사를 듣고 내 대사를 하자”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과연 이우겸이 살인자인지, 구원자인지 묻자 성동일은 “우겸이는 나쁜 놈”이라고 했고, 정소리는 “저라면 살릴 것 같다”고 답했다.

또 려운 역시 살릴 것이라며, 불치병 환자를 살리려는 의도라고 말했고, 금새록은 “잘못은 잘못”이라며 반대 의견을 냈다.

2대2로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신승환은 “딸 가진 아빠 입장에서 살리겠다”고 말했고, 한윤선 감독도 이우겸을 살리겠다는데 한 표를 던졌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는 내달 4일 1~2회가 공개되며, 매주 2회 분량이 4주 동안 공개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답글 남기기

Click to listen highlighted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