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전문지 마이스타 입니다 기사 본문을 마우스로 드래그 후 스피커 아이콘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Click to listen highlighted text! 연예전문지 마이스타 입니다 기사 본문을 마우스로 드래그 후 스피커 아이콘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외국영화톱기사(우측)

왜색 논란에도 흥행 가능할까?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스틸컷

왜색 논란으로 시구(始球)가 취소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지난 11일 기자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그동안 누적 2.2억 부의 판매고를 올린 만화 <귀멸의 칼날>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2019년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고, 이후 2021년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국내에서 개봉하기도 했다.

이번에 국내에서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지난달 18일 일본에서 먼저 개봉했는데, 개봉 17일 만에 누적 관객 1,255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편은 귀살대와 무잔 일당의 마지막 전쟁을 다룬 ‘최종국면’ 3부작 중 1번째 작품에 해당한다.

귀살대와 혈귀의 주인공급인 캐릭터들이 한 공간에 모여 마지막 싸움을 벌이는 만큼 스케일이 장대하고, 각자의 서사도 상세히 나온다. 그러다 보니 상영시간이 무려 155분에 달한다.

게다가 마니아가 아닌 사람은 이 작품에서 사용되는 여러 용어가 낯설고, 잔인한 장면도 많아 별로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주인공의 귀걸이가 욱일기(旭日旗) 모양과 비슷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이 작품을 보는 것이 상당히 불편하게 다가올 수 있다.

국내에서 벌써 34만 명이 예매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런 논란이 흥행에 영향을 끼칠지 두고 볼 일이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22일 개봉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답글 남기기

Click to listen highlighted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