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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캐스팅 선보인 영화

영화 더 히어로 스틸컷

1970~80년대 서부극 ‘더 히어로’ 한 편을 찍은 것이 유일한 대표작인 리 헤이든(샘 엘리어트 분)는 암으로 인해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매력적인 코미디언 샬롯(로라 프래폰 분)을 만나게 되고, 얼마 후 서부극 감상 및 보존협회라는 곳에서 평생 공로상을 받게 된다.

그는 수상소감을 통해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수상자라며, 갑자기 한 여인을 불러내 그에게 트로피를 준다.

그의 이런 수상소감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덕분에 그는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된다.

이 영화는 최고의 캐스팅을 보여준다. 우선 주인공이자 한물 간 배우 ‘리’ 역을 맡은 샘 엘리어트(1944년생)는 오랜 연기 경력을 지닌 배우지만, 리암 니슨(1952년생)이나 모건 프리먼(1937년생)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배우는 아니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이 역에 어울린다. 더욱이 극중 그의 부인으로 나온 여배우는 실제 그의 부인이기도 한 캐서린 로스라는 중견 배우다.

극중 그녀의 비중이 높진 않지만 실제 부부이기에 더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더해 샬롯 역의 로라 프레폰 역시 매력적인 외모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과하게 섹시하거나 예쁘지 않아 극중 아버지뻘인 리 헤이든과 잠자리를 함께하는 장면 역시 야하거나 불쾌하지 않다.

영화 <더 히어로>는 오는 2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흥행예감도 ★★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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