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영빈, 생애 첫 뮤지컬 도전

그룹 SF9의 리더 영빈이 창작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10주년 기념 공연에 리해랑 역으로 합류하며 뮤지컬 배우로 첫발을 내딛는다.
11일, 공연제작사 주다컬쳐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에 영빈이 추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빈이 맡은 리해랑 역은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자 남한에서는 신분을 감춘 채 록커 지망생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앞서 니엘, 서동진, 유태율이 캐스팅된 바 있으며, 영빈의 합류로 더욱 다채로운 리해랑 라인업이 완성됐다.
SF9의 리더, 래퍼, 댄서, 보컬을 겸하는 ‘올라운더’ 영빈은 웹드라마 등을 통해 연기 경험을 쌓아왔으며, 오랜 기간 다져온 탄탄한 기본기와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락커 지망생 리해랑 역을 완벽하게 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0주년을 맞아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더욱 웅장한 스케일을 예고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는 내년 1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공연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