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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톱기사

사극의 새로운 한 획을 그을지 궁금

디즈니+의 오리지널 드라마 탁류 스틸컷

디즈니+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가 오는 26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과 <추노>를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해 공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탁류>는 조선 시대 물류와 경제의 중심지인 마포나루를 배경으로, 혼탁한 세상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세 젊은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이번 작품은 디즈니+ 최초의 한국 사극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추창민 감독은 <광해, 왕이 된 남자> 이후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조선 시대의 풍경과 인물들의 심리를 잘 표현해냈다.

또한, 14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천성일 작가가 <추노>를 잇는 이야기로 새로운 서사를 풀어나간다.

주연 배우들의 조합도 신선하다. 로운은 과거를 감춘 왈패 ‘장시율’로, 신예은은 조선 최고의 상단을 이끄는 ‘최은’으로, 박서함은 청렴한 관리를 꿈꾸는 ‘정천’으로 분해 극을 이끌어간다.

1~2화까지 공개된 내용으로는 서로의 관계성 정도만 나와 이들 세 배우가 펼쳐낼 시너지는 <탁류>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예은이 연기하는 최은은 여인의 몸으로 상단의 일에 뛰어들어 어떻게 난관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박지환, 최귀화, 최원영, 전배수 등 베테랑 배우들이 합류해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탁류>는 공개 전, 올해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단순한 사극을 넘어, 깊이 있는 서사와 뛰어난 연출로 끝까지 그 저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고로 <탁류>는 오는 26일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되며,  1~3회까지 한번에 공개 후 매주 2회씩 공개될 예정이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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