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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단독 뉴스’ 버린다

손석희 앵커
사진출처=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사진제공=JTBC

JTBC 뉴스가 ‘단독’이라는 표현을 버리기로 했다.

JTBC는 최근 평기자들을 포함한 회의를 통해 ‘뉴스 혁신안’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단독이라는 표현을 쓰기 위한 기준을 엄격히 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그마저 기준이 모호할 수 있어 아예 단독이라는 표현 자체를 쓰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JTBC 보도국의 한 관계자는 “우리로서는 모험일 수도 있으나, 이제는 이런 논의를 할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며, “신뢰도와 영향력 1위의 뉴스’라는 것에 대한 책임감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도 기자들이 이견 없이 동의한 것”이라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또 최근 언론사들이 앞 다투어 남발하는 ‘단독’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고 해서 치열함을 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사건 사고 뉴스의 선정성을 배제한다는 원칙도 강화했다. 사안에 대한 지나치게 상세한 묘사, 재연을 통한 사실의 왜곡 등을 방지하겠다는 것.

특히 엽기적 사건이나 치정 사건 등의 경우 필요 이상의 구체적 묘사와 연속 보도를 지양하겠다는 입장이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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