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전문지 마이스타 입니다 기사 본문을 마우스로 드래그 후 스피커 아이콘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Click to listen highlighted text! 연예전문지 마이스타 입니다 기사 본문을 마우스로 드래그 후 스피커 아이콘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외국영화톱기사(우측)

감정의 변화를 조용히 따라가는 느린 템포의 청춘얘기

영화 스틸 컷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빛나는 청춘의 고뇌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영화 <루나>가 지난 3일 언론시사회를 진행했다. 엘자 디링거 감독의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 <루나>는 감성을 따라 가며 보는 영화로 심리 변화를 탁월하게 그려낸다.

주인공 루나(레티샤 클레망 분)는 남자친구 루벤(줄리앙 보데 분)의 생일에 줄 선물을 위해 개를 훔친다. 루벤의 생일 당일, 개를 선물하고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한다.

아지트를 향한 그들은 우연히 알렉스를 만나고, 알렉스를 폭행 및 추행을 한다. 루나가 일하는 농장에 알렉스가 일하러 오고, 다행히 루나를 알아보지 못한다.

같이 일하는 것이 불편한 루나는 알렉스를 내보내려고 하지만 그의 진실 된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루나는 친구들에게 그 사실을 숨기고, 알렉스에게도 비밀을 말하지 못한다.

 

영화 스틸 컷

어쩌면 흔한 얘기일지도 모른다. 치기어린 청춘을 과시하기 위해 몰려다니며 반항적인 행동을 한다. 다소 퇴폐적이며, 폭력적인 행동들을 청춘의 특권인 듯 자신의 주관과는 상관없다.

집단에 속해 있어 더 안전한 향락들. 하지만, 상황이 변해도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다. 여주인공 루나도 비밀을 말하지 못하고, 비밀이 또 다른 비밀을 만들게 된다.

사랑하지만 그 사랑이 떠날까봐 사실을 말하지 못한다. 하지 않았으면 좋은 일이지만, 이미 일어나 버린 일. 결국 진실 된 마음만이 서로를 치유할 수 있다.

영화 <루나>는 이런 일련의 사건들로 인한 감정의 변화를 조용히 따라가며 청춘을, 인생을 이야기한다. 다소 느린 템포와 어느 영화에서 본 것 같은 스토리는 마이너스. 감성적인 영화를 좋아한다면 봐도 좋다. 영화 <루나>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

답글 남기기

Click to listen highlighted text!